<이 프로젝트는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에 소속되어 진행한 것입니다.>
최근 KBS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완도를 배경으로 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 중 완도군청 앞에서 촬영한 장면도 있는데, 작업 이후 완공된 모습을 직접 본적이 없지만 촬영장소를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바다의 파도와 포말을 연상하게 하는 입면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채광을 적절히 유지하면서도 입면을 새롭게 더하여 이미지 변화를 꾀했다. 루버 뒷쪽에 컬러 패널을 두어서 보는 각도에 따라서 안쪽의 입면이 보이는 모습이 조금씩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