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용인 기흥역세권 기흥2초등학교(가칭) 현상설계 – 입선

용인 기흥역세권 기흥2초등학교(가칭) 현상설계 – 입선

새로 조성되는 기흥역세권도시개발구역에 인접한 대지에 진행된 현상설계이다.

기존의 경사지이기 때문에 레벨차이가 다소 존재하는 상황이었다. 차량진입은 긴 도로를 통해 이루어지고, 보행자 진입은 계단과 외부공간이 적절히 배치된 길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계획했다. 대지가 가지는 여건에 비해 학교 실규모가 큰 편이어서 국내에 사례가 많지 않은 ㅁ자형으로 배치하고, 2개의 교실동 양쪽으로 특별교실동이 연결되도록 계획했다.

입면디자인을 비롯한 디자인적 측면은 우수하나, 실질적인 사용에 있어서 계획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학교설계는 비교적 많은 노하우가 담겨야 하는데 고려하지 못한 사항들이 있었다. 좋은 경험의 시간이었고, 다음에 학교설계를 진행하게되면 보다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설계 : 바이원(Bi.WON)건축사사무소 + 그리드에이(Grid-A)건축사사무소 YS Yoon, JY Bahk

 

 

북서측의 입면은 대부분의 학교에 비해 대단지 아파트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메인이 되는 입면이라고 볼 수 있다. 양쪽으로 코어부분이 계획되고 복도쪽 입면에는 두가지 재료가 Layered된 입면구성을 가진다. 이 학교에 등교할 아이들 중 대부분이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에서 쉽게 학교를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남동쪽에 운동장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북서쪽에 위치한 외부공간에도 중요한 의미를 두고 계획했다.

교실이나 특별실들이 배치되는 남동, 남서쪽 입면들은 입면에 깊이감을 가지면서 일조를 적절히 조절하도록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