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 근생주택
설계 : YS Yoon, JY Bahk
사진 : 이한울 사진가 (나르실리온 포토그래피)
두 모서리가 45도로 가각전제 되어야 하는 상황을 건물의 형태로 적극 반영했다.
설계를 시작할때와 달리 주변에 대형 건물들이 완공되면서 동네 분위기가 달라져, 기존 건물들과의 스케일적 완충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된다.
2019.04 내장공사중
2018.06 골조공사
골조공사 진행중
2018.05 안전기원제
새벽에 진행된 착공식(안전기원제)
안전한 시공을 기원한다.
2017.12 phase-3 건축허가 완료
협소한 대지에서 도로확폭와 가각전제를 위해 땅을 내주어야 했으나, 여기서 발생한 45도 각도의 사선을 입면에 적극 반영하여 진입도로에서 갤러리로 사용될 공간이 잘 바라보이도록 계획했다.
2017 phase-2 신축
신축 계획을 시작하면서 ‘공작소14’는 어떤 건물이었으면 좋을까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진다.
기존 계획에서도 적용했던 ‘쇼윈도우’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성동구 연무장5길에 진입하는 이용자에게 큰 소리로 ‘Here I am!’을 외치는 건물이 되었으면 했다.
더 다가서고 뻗어나가도록, 쇼윈도우에 전시된 전시물이 더욱 돋보이도록, 이곳이 전시공간임을 더욱 어필하도록
외부에 있는 사람과 건축이 소통하도록 하다보니, 촉수, 더듬이 혹은 잠망경 같은 형태를 떠올리며 계획하게 되었다.
2017 phase-1 증축 및 대수선
기존 연와조 건축물을 철골조로 보강하고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의 상부에 목조주택을 세워 올리는 계획을 진행했다.
현장 여건과 건축주의 예산, 시공자의 상황 등 여러가지가 이러한 계획을 진행하도록 했다.
아쉽게도 현황측량결과 건축물이 대지경계선을 약간 벗어나 있어서
증축공사를 적법하게 진행하려면 기존 건축물의 주요한 벽체를 철거해야 하는 상황임을 확인한 후
신축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
2017.01 설계착수
최초 이 프로젝트는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일정부분 이상 유지한 채
철골보강 후 소규모 증축을 진행할 계획이었다.